Novel Debut or Die Chapter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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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627화

새로운 음원의 공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테스타가 공연했던 버전의 타이틀곡 음원 공개됐다· 그것도 기존 앨범에 업데이트되는 형식으로·

-리패키지 앨범이 아니라? 싱글 음원이 아니라? 새 버전 1종 추가 발매가 아니라?

-돈을 안 받고 공짜 업데이트···?

-우리 모바게 업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이미 소소하게 화제가 될 일이었고 테스타의 팬들은 이 즐거운 떡밥을 재밌게 받아들였다·

대형 페스티벌에서 테스타가 독보적인 공연을 하며 화제성이 불붙듯이 확 튀겼다· 거기에 류청우의 편지가 올라오며 팬덤도 크게 안심한 상황·

기분 좋은 보너스 같은 이 음원 컨텐츠는 그대로 사람들의 마음에 들어올 수 있었다·

-고마워 얘들아

-이번 활동기 위통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좀 행복함ㅋㅋ

다만 아쉬운 점은 하나· 왜인지 테스타는 앨범 추가 외에는 이 음원을 따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지 않았다·

-아 이건 머글들도 많이 다운받을 것 같은데 아쉽다ㅠㅠ

-해외에서 앨범 판매량 조금 올리는 거 외에는 너무 팬서비스인데·· 물 들어올 때 노 이상하게 젓누

-얘들아 이거 아니지 않니ㅠ

-ㄴㄴ음원 1위인데 화력 분산될 가능성 있음 현명한 판단임

-음원 냈다가 성적 조금만 안 좋으면 쁘틱이 후려치기 언플 X나 할 듯 공연 화제성 이대로 가는 게 맞다ㅇㅇ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왔으나 현재 풀린 정보만으로도 납득할 만한 논리가 나왔기에 대부분 그러려니 했다·

큰 기쁨과 약간의 아쉬움·

그렇게 단발적으로 재밌는 떡밥으로 마무리될 줄 알았으나····

[다음 Hidden Code까지 D-7]

-이건 또 뭐야

갑작스럽게 또 앨범 어플에 새 컨텐츠 예고까지 뜬 것이다·

-갑자기?

-아니 뭐 이번엔 아무것도 없는 척하더니 뭐냐곸ㅋㅋㅋ아닠ㅋㅋㅋ

아무도 예상하지 못해서 뜬금없을 지경이었다·

‘이번 음원은 페스티벌 공연이 대박 나서 계획에 없던 걸 급하게 공개한 게 아니었어?’

그런데 뭐가 더 있다니?

지금까지 공지나 암시 한번 없었는데 마치 계획했던 것처럼 앨범 업데이트가 연달아 예고된 것이다!

-나 너무 두근거려 얘들아

-설마 또 게임일까?

-내 생각엔 투어 예고 같음

-글래스톤베리 때 공연했던 거 안무영상 이런 거 아닌가

이렇게 화제가 된 공연의 리믹스 음원을 선공개쯤으로 쓸 정도의 일이라니·

온갖 추측과 기대로 팬덤이 부풀어 올랐다·

하지만 동시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근데 우리는 좋은데 그냥 일반인들은 모르고 지나가는 거잖아

-이거 접근성이 너무ㅠㅠ

찻잔 속의 태풍이 될까 하는 염려다·

테스타의 이번 공연 음원은 관심을 가지고 기다리던 사람은 국내외에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람들이 전부 2만 원이 넘는 돈을 주고 새 앨범을 사서 음원을 들으려고 했을 리는 없다·

당연히 위튜브에 업로드되는 비공식 음원을 공짜로 들으려고 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렇게 돈과 기록이 누수되는 것에 탄식하는 팬들도 많아질 수밖에 없었다·

안 그래도 이 안 좋은 접근성이 좀 아쉬웠는데 이걸 그대로 유지하면서 추가 컨텐츠라니·

-팬서비스를 하고 싶었으면 차라리 무료 음원으로 푸는 쪽이 낫지 않나?

-그냥 이 버전으로 음방이든 행사든 추가 활동을 좀 더 하지

이 누수 현상을 더 부추길까 앞서서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 공격적이고 공개적인 활동을 요구하는 팬들의 심리가 슬금슬금 나타났다·

VTIC과 엎치락뒤치락하다가 공연으로 기세를 잡은 이 상황을 놓칠까 봐 불안했던 것도 한몫했다·

‘지금 여기서 국내든 해외든 어필하면 좀 더 먹힐 것 같은데!’

회사 대신 자기가 테스타에게 스케줄을 잡아 줄 수 있다면 이런 방향일 거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타이틀곡보다 서브곡 반응이 좋으면 슬쩍 서브곡으로 활동곡 바꾸는 경우 많잖아 제발 그런 센스 좀

-솔직히 배드필링 원곡도 음원성적 개 잘 나오긴 했지만 이제 화제성 고려해야지 힙합 편곡버전을 전면으로 밀자 위튜브 프로모션도 좀 걸고

-차라리 이걸로 미국이나 영국 토크쇼 좀 출연해 분명 요청 들어왔을 것 같은데ㅠㅠ

말 얻는 사람들이 저마다 몰입해서 자신만의 해답을 제시했다·

심지어 테스타 팬이 아닌 사람들도 슬그머니 ‘KPOP 고인물 리스너’로서 한마디씩 자신의 안목을 어필하려 드는 상황·

[이번 테스타 편곡 음원 나였으면 안무 영상부터 공개했을 듯]

[테스타 회사가 딱 스타트업의 장단점 다 보여주는 것 같아]

결국 ‘얼마나 이득 보는가’로는 신경 쓰지 않던 팬들도 이 상황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어떤 방법이 효율적인가’에 대해서 떠들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몹시 묘한 효과가 나타났는데····

-그래서 대체 뭘 공개할까 미치겠다 진짜

컨텐츠 공개 예고가 평상시보다도 훨씬 묵직한 긴장감을 주게 된 것이다·

기회를 놓치고 찻잔 속 태풍이 될까 봐 걱정하다 보니 오히려 팬들이 초조해하며 더 깊은 관심을 가졌다·

마침 이번 활동과 연관된 굵직굵직한 예능들도 끝나가는 상황이었다·

-괴담 오피스 이게 끝이야? 개무섭고 소름돋긴 했는데 떡밥 회수가 좀 안 되지 않않나···

-현실에선 음원 음반 공연까지 머리채 잡고 싸우고 있는데 MT 예능에선 다들 웃고 있구먼ㅋㅋ

-와 이번 활동 예능들 다 끝이구나 내 한 달간의 즐거움이ㅠㅠ 아쉽다

VTIC과 테스타의 MT 예능부터 테스타의 기묘한 괴담 오피스까지·

하나 같이 최종화 근방이거나 막 끝난 상황이었다· 슬슬 다음 떡밥이 없다면 정식 활동기는 이대로 끝인가 싶은 상황·

예비 장작으로 보일 만한 것이 떨어졌는데 이게 진짜 불탈 만한 장작인지 아니면 그냥 작은 불씨용 팬서비스인지 모호한 것이다·

-그래도 업데이트니까 뭐 대단한 거 공개하는 거 아닐까?

-웬만해선 예고 같은 거 안 할 것 같긴 함 아 그래도 너무 즉흥적이인 것 같기도 하고

-왜 공식 SNS에선 입도 벙긋 안 하세요 진짜 아 뭔데 이게

아직 끝나지 않았어!

팬들은 어떻게든 이 소식을 더 알리고 영업하기 위해 SNS와 커뮤니티에 공개적으로 소식을 퍼 날랐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별것도 아닌 걸로 호들갑을 떠는 걸까 봐 스스로 의심하기도 했다·

-일주일 빨리 좀 가라 숨을 못 쉬겠음

팬들의 기대와 긴장이 꽉 집중되는 이때·

만일 예고한 컨텐츠가 별것 아닌 거였다면 일이 이렇게 커졌다는 것에 당사자인 아이돌과 회사가 손가락을 물어뜯고 있었을 분위기였다·

뭐라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비상 회의에 들어갔어도 이상하지 않았겠지만····

“반응 어떠냐·”

“아~ 좋아하시지·”

테스타는 태연했다·

이세진은 능숙하게 자신이 보던 스마트폰의 화면을 넘기며 자신의 옆에 앉아 있는 박문대에게 씩 웃었다·

“문대문대·”

“왜·”

“카운트다운 기능을 넣은 건 진짜 탁월한 선택이었어·”

뭐든지 숫자가 줄어드는 것은 긴장감을 조성하는 모양이니까·

“기대를 많이 해주시네·”

그들은 오히려 이 주목과 긴장감을 부추기고 싶었다·

그리하여 카운트가 줄어든다·

[D-6]

-내 생각에는 리패키지 예고 나올 것 같다

-공연 영상 같은 거면 위튜브 공개가 더 좋은데···

-글래스톤베리 비하인드 씬 아닐까? 시즌 그리팅을 이걸로 선공개한다든가

[D-5]

-아 이랬는데 별거 아니면 어쩌지

-그냥 애들 공연 스틸컷 이런 걸 지도ㅠ

-제발 기대 버려 왜 이렇게 다 설레발이야 진짜

[D-4]

-뭐하러 이렇게까지 분위기 조성하냐 애들 부담스럽겠다

-근데 아직도 이야기 없잖아 오히려 기대 부추기려고 이러는 거 아닌가?

-관계자 스포 같은 거 없어?

[D-3]

-커뮤니티들에 인기글 엄청 올라오네

-생각보다 머글 관심 괜찮다

-대단한 거였으면 좋겠어 아 제발

[D-2]

-누구 다른 소식 아는 사람?

-왜 공계에서 아무 말도 없냐고

-이제 그냥 기대만 돼 아니 불안해 거짓말임

[D-1]

-너무 긴장된다

그리고 마침내····

[D-0]

당일 자정·

“····”

어플에서 새로운 팝업이 떴다·

[새로운 Hidden Code가 도착했습니다·]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그 질문에 기다리던 사람들은 일제히 ‘예’를 강타했다·

[Hidden Code를 다운로드합니다!]

이게 대체 뭐라고 신체 증상으로까지 발현된다·

꿀꺽·

침을 삼키는 소리와 긴장과 초조함으로 달달 떠는 손과 발·

일주일간 쌓인 기대와 긴장이 이 한순간에 몰려 몇 초간 사람의 심장을 조인다·

그리고 다운로드가 완료된 순간·

[Have you ever seen this before?]

두 가지 이미지가 떴다·

“···?”

팬들은 눈을 깜박이며 화면을 보았다·

마치 인터넷에서 올바른 이미지를 골라 ‘로봇이 아닙니다’로 사람을 인증하듯 오마주한 것처럼 비슷한 포맷의 이미지 선택지가 떴다·

하나는 정장을 잘 차려입은 테스타의 단체 사진이었다·

오피스에서 마치 회사 소개용 사진을 찍듯이 웃고 있는 그 모습은 익숙한 이번 앨범의 대표 컨셉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사원증·

어둑한 실험실 책상 위에 놓인 7개의 사원증이 제멋대로 흩어지듯 놓여 있다·

상반된 두 이미지·

그리고 주어진 영어 문장 아래로 번역된 듯한 굴림체의 글씨가 떠 있다·

[이것을 전에 본 적이 있나요?]

잠시 갈등하던 팬 중 몇몇은 클릭했다·

달칵·

전자 테스타의 단체 정장 사진 쪽을·

당연하지만 밝은 배경에 아이돌 본인들이 있는 쪽이 훨씬 클릭하기에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가·

그러자 페이지가 가볍게 넘어가며 새로운 글자를 보인다·

[응답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사라졌다·

“···?”

결국 그 사람들은 다시 선택지를 불러오기 위해 어플을 또 클릭하게 되었지만 또 다른 팬들은 처음부터 반대편 답을 골랐다·

“테스타면 무조건 이거잖아·”

가령 박문대의 첫 홈마 같은 사람 말이다·

그녀는 PC 모니터를 보며 침을 삼켰다·

의 괴도 게임부터 투어 프로모션 VR 콘서트까지· 테스타는 최근 각종 선택지를 응용해서 팬들에게 선택의 경험을 주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것도 뭐 그 호텔? 서커스나 그런 비슷한 거 같다고·’

분명 반전으로 임팩트를 노릴 것 같았다· 게다가····

홈마는 두 번째 이미지로 시선을 고정했다·

주인 없는 테스타의 사원증들·

‘이건 정말로 본 적이 있어·’

물론 첫 번째 이미지는 익숙한 이번 활동기의 테스타는 맞았다· 하지만 본 적이 없는 공개되지 않은 B컷이다·

그러나 두 번째는 정말로 팬들에게 노출된 적이 있는 이미지다·

보자마자 팍 떠올랐다·

‘자컨 엔딩이잖아!’

바로 막 방영된 <테스타의 기묘한 오피스> 예능 그 최종화의 엔딩 장면이다·

결국 ‘이것을 전에 본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맞는 건·

“두 번째 이미지야·”

홈마는 심호흡을 하며 두 번째 이미지를 눌렀다·

달칵·

이미지는 스르르 사라지더니 문구가 뜬 하얀 이미지로 교체되었다·

[확실하나요?]

Are you sure?

‘그래!’

첫 홈마는 다시 글자가 뜬 이미지를 눌렀다·

[정말?]

Really?

이번에는 오래 볼 것도 없이 다시 클릭한다·

그러자 드디어 이미지 칸이 사라지고 로딩 표기가 나타났다·

“···!”

곧 새로운 글씨가 화면에 떴다·

[? I’m not an AI]

‘나는 AI가 아닙니다·’

인증이 완료됐다는 그 표시와 함께 진정한 의미로 페이지가 넘어갔다·

그러자 어플에 새롭게 뜬 동영상 선택지가 보이더니 자동 재생되기 시작했다·

어두운 터널 같은 곳·

하지만 앞서서 걷고 있는 듯한 사람이 뒤를 돌아봤다· 바로····

[····]

선아현!

그러나 화면 속에는 선 것은 정장을 입은 자체 컨텐츠 속 선아현은 아니었다·

그는 인트로 솔로곡의 무용수였다·

검은 토르소를 껴안고 춤을 췄던 그 댄서의 모습 그대로 선아현은 카메라 시야로 손짓한다·

[이쪽이야·]

화면이 전진한다·

그리고 선 곳은 검은 토르소가 부서진 채 산처럼 쌓인 철재 문·

첫 홈마는 예리한 눈으로 결국 알아보았다·

이건··· 바로 자체 컨텐츠에서 봤던 그 회사의 지하실 문이다!

[이걸 전에 본 적 있다고 했지·]

선아현이 품에서 조심스럽게 플라스틱으로 된 작은 물건을 꺼냈다·

사원증·

[확실해?]

카메라가 다가가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정말?]

더 가까이 다가간다·

섬세한 인상의 선아현이 웃었다·

[고마워·]

선아현이 철제문을 밀었다·

드르르르륵·

육중한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다· 그 보이지 않는 어둠 속으로 카메라가 그 안으로 먼저 전진한다·

꿀꺽·

고요한 중 등 뒤에서 선아현의 말이 들린다·

이어폰을 낀 덕에 공간감 있게 울리는 소리·

[구하러 와줘서·]

그 순간· 주변에 불빛이 들어온다·

낡은 회사 건물 속 부서진 콘크리트와 반쯤 드러난 천장 자재 깨진 창문·

고개를 돌리자 그 속에 선 선아현이 보였다·

고오오오-!

금방이라도 뭔가가 튀어나올 것 같은 소리와 함께 창문들에서 불빛이 깜빡거리며 손바닥 자국이 번뜩였다 사라진다·

선아현이 아름다운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화면이 점멸하는 효과와 함께····

[]

영상이 꺼졌다·

“···??”

잠깐·

‘선택지를 잘못 골랐나?’

첫 홈마는 당황해서 고개를 들었다· 아니 이렇게 애매하게 끝날 줄은 몰랐는데····

[다음 Hidden Code까지 D-7]

“또?!”

이쯤 되면 뇌절이었다·

‘너무 짧고 주는 정보가 없잖아!’

뭐라도 있어야 정상 아니냔 말이다·

그 순간 그녀는 어플 하단에 새롭게 생성된 문구를 보았다·

[수령코드 :

39T2-SH85-2QFH-60EA]

“이건 또 뭐야·”

또 어디 입력하라고?

‘아까 선택지로 돌아가서 테스타 클릭하면 입력할 수 있나?’

이건 분명 추측하는 재미가 있고 감질맛도 났다· 하지만 동시에 좀 불편할 지경이었다· 그녀가 설레는 동시에 진입장벽을 걱정하며 손을 옮길 때였다·

-빨ㄹ; 이거 봐

-(링크)

책상 위 스마트폰에서 메시지가 왔다·

대학원생일 때부터 함께 테스타를 좋아해 온 친구에게 온 카톡이었다·

“···??”

하지만··· 이 친구가 나보다 빨리 테스타 정보를 알았다고···?

‘걔는 익명 사이트도 모를 텐데·’

친구를 좋아하지만 이건 믿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그녀는 알쏭달쏭한 기분으로 일단 링크를 클릭했다·

그러자 웬 테마파크 놀이공원의 공식 계정이 떴다·

[Welcome to the dreamland]

“뭐야·”

드림랜드·

온갖 유명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만든 유서 깊은 IP 대기업인 라임스톤의 놀이공원 프랜차이즈다·

유명한 글로벌 체인이라 그녀도 한 번쯤 꼭 가보고 싶긴 했지만··· 이걸 뭘 어쩌란 말인가?

‘아 테스타 이야기가 아니었나?’

그냥 타이밍이 겹쳐서 자신이 착각했는지도 몰랐다· 그녀는 약간 긴장을 풀고 그 SNS 화면을 대충 훑고선 꺼야겠다 마음먹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업로드되어 SNS 메인에 고정까지 시켜둔 글을 보았는데····

[새로운 어트랙션 개막]

[지난 근무자를 따라 기괴한 도시전설 속 건물을 탐험해 보세요!]

거기에 떠 있는 광고 스틸컷은··· 복도를 달리는 테스타였다·

“···?!”

이 유명 테마파크의 놀이기구·

어트랙션에··· 테스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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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ut or Die

Debut or Die

Debut or Die, I'll Die If I Fail to Debut, If I Fail to Debut, I’ll Get a Killer Disease
Score 9.4
Status: Ongoing Type: Artist: Released: 2021 Native Language: Korean
A student who was preparing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 for 4th year, suddenly he found himself in an unfamiliar body 3 years ago. As well as a status window displaying a threat in front of his eyes! [Outbreak!] [Status Abnormality: ‘Debut or Death’ Occurs!] A diary about the transformation of the main character, who was suddenly challenged to be an idol even though he has never been in the industry before due to sudden threat of death. ※Speciality: He used to take and sell idol’s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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