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came A Flashing Genius At The Magic Academy Chapter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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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65· 빙백산맥(3)

빙결정 폐광에 진입하여 전진하기 시작한 지도 대략 2시간쯤 지났을 무렵· 몬스터와 단 한 번도 마주치 지 않고서 무사히 전진 막사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빌렉은 폐광 내부의 전진 막사 입 구에 다가가 손을 흔들며 신호를 보

냈다· 그러나 문은 열릴 생각을 하 지 않는다·

“음?”

“반응이 없는데?”

“보초도 안 보이잖아?”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직감한 마법 전사들은 서둘러 빌렉과 함께 기지 의 정문을 마법으로 부수고 진입하 였다·

직후 풍겨오는 악취·

“윽··· 이건!”

사방이 피투성이였다·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 시체들·

그 참혹한 현장을 보고서 빌렉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게 어떻게··· 후문 후문을 확 인해!”

어쩌면 빙결정 폐광의 몬스터들을 진입하지 못하도록 단단히 틀어막혀 있는 전진 막사의 후문이 뚫렸을지 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법사들이 서 둘러 그곳으로 달려갔다·

“이 이럴 수가! 후문에 커다란 구 멍이 뚫려 있습니다! 비상 사태입니 다 학교장님!”

“이런 젠장···!”

빌렉은 즉시 지팡이를 쥐고서 후문

을 향해 달려갔다·

과연 단단한 금속으로 세워져 있 던 벽에 집채만 한 구멍이 뻥 뚫려 있었다·

그러나 이상한 점이 하나 있다·

이렇게까지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 다면 빙결정 폐광 내부의 몬스터들 이 가만히 있지 않고 우르르 쳐들어 왔을 텐데 어째서 이토록 조용한가·

“하 학교장님··· 이건 상황이 조 금 이상합니다· 돌아가는 게 어떻겠 습니까···r

이들은 정식으로 빙결정 폐광을 토 벌하러 온 것도 아니고 단지 훈련

을 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그러니 이런 비상사태에서는 돌아 가는 게 옳았으나 빌렉의 생각은 달 랐다·

“아니· 우리가 돌아가서 제대로 된 공격대를 꾸리는 사이 도시에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 우리는 이곳 에 남아서 조사하도록 하겠다· 거기 너 내가 적은 쪽지를 도시로 돌아 가서 센터에 알리도록·”

“아 알겠습니다!”

마법사 한 명만을 돌려보낸 빌렉은 후문을 향해 걸어가며 말했다·

“서쪽 창고에 광자차폐석이 쌓여

있을 거다· 그걸로 후문의 구멍을 임시로 메울 테니 서둘러 가져오도 로 ”

“옙!,,

생도들은 당황한 와중에도 빌렉의 명령을 철석같이 따랐다·

꽃서린은 지금의 이 상황이 혼란스 러운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대체 무슨 일일까요···r

“글쎄요·”

빌렉이 지휘를 잘하고 있으니 백유 설은 상황이 이렇게 된 원인을 고민 하였다·

‘몬스터 차단막에 구멍이 뚫렸는데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았고 그 어떤 흔적도 없는데 죽어 있는 시체들····’

마법사들의 시체는 모두 날카로운 무언가에 잘려 나간 듯한 끔찍한 모 습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건축물과 벽에 나 있는 흔적 역시 날카로운 무언가에 베인 듯하였는 데 그것을 본 순간 이곳에 침입한 몬스터가 그저께 만났던 흰색의 아 지랑이가 떠올랐다·

‘설마··· 그 괴생명체가 한 마리 가 아니었다고?’

어쩌면 두 개체 혹은 그보다도 더

많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식은땀 이 흘렀다·

백유설로서도 [천기일체]를 최대한 으로 활용해야만 간신히 처리할 수 있었는데 그렇다면 최소 7리스크 이 상의 몬스터라는 의미일 테니까·

그런 게 도시에 침입했다면····

“누님 잠깐 따라와 보세요·”

꽃서린의 팔을 부여잡고서 후문으 로 뛰어간 백유설은 빌렉을 지나치 고서 바깥으로 뛰쳐나갔다·

“이봐 잠깐 기다려! 거기는 위험 하다고!”

“학교장님도 따라오시죠!”

“뭐···? 젠장할!”

백유설의 도발 행동에 빌렉이 욕설 을 내뱉으며 따라 붙었다·

“이런 위급 상황에 대체 뭐하자는 짓··· 어 어어?”

이윽고 후문 바깥의 상황을 보게 된 빌렉은 입을 쩌억 벌리고서 걸음 을 주춤 멈췄다·

사방에 칼날의 흔적이 낭자하다·

덩치가 3m를 가뿐히 넘어가는 아 인종 좀비들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진 채 괴상한 신음을 내뱉고 있었고 빙결정 원석에서 빠져나온 몬스터들 이 산산조각으로 박살 난 채 재생조

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게 대체···

“전방 수백 미터의 모든 몬스터가 죄다 죽어 있어요·”

“···그게 보인단 말인가?”

“예· 그 뒤로는 벽이라 볼 수가 없 네요· 안 봐도 상황은 뻔하겠지만·”

이곳의 몬스터들은 그다지 강하지 않다· 기껏해야 4리스크에서 5리스 크 정도· 하지만 그 숫자가 터무니 없이 많았기에 빌렉의 도움을 받고 자 하였거늘 이렇게 된 이상 저들 의 도움은 더 이상 필요없다·

“학교장님· 앞으로는 따로 이동하

겠습니다· 후문의 복구도 해야 할 테니 저희는 먼저 가 보죠·”

“뭐? 잠깐 그쪽은 위험하다! 아직 몬스터가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 일 이지 않나!”

“괜찮습니다· 여기까지 데려와 주 셔서 감사했습니다·”

그에게 가볍게 목례를 한 백유설은 꽃서린의 손을 단단히 잡고서 이끌 었다· 그의 걸음이 워낙 빨랐기에 쫓아가기가 살짝 버거웠으나 그녀는 입술을 꾹 다물고서 빠르게 걸었다·

백유설은 절대 놓지 않겠다는 듯이

그녀의 손을 단단히 틀어잡고 있었 는데 괜히 뒤처져서 이것을 놓기는 싫었다·

“백유설 씨·”

“편하게 백유설이라고 불러요·”

“···백유설· 괜찮을까요? 아까 그 흔적은 그저께 보았던 괴생명체와 너무 똑 닮아 있어요· 도시로 향했 으면 어쩌죠?”

이 상황에서도 도시를 걱정하는 꽃 서린의 마음씨는 참 예뻤으나 굳이 그곳을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괜찮습니다· 그놈은 아직 도시로 가지 못했어요· 애당초 전진 막사를

습격했다가 길을 못 찾아서 되돌아 갔을 겁니다· 저렇게 큰 구멍을 뚫 어놓은 놈이 정문을 멀쩡하게 열고 서 나갔을 리는 없잖아요·”

“아···!”

“여기부터는 폐광 내부가 미로와도 같아서 그놈도 쉽사리 길을 찾지는 못하는 거죠·”

“그럼 그 괴수를 사냥하러 가시는 건가요?”

그녀의 물음에 백유설은 귀를 기울 였다·

전방에 보이는 네 갈래 길·

···땅! 땅땅!’

멀리서 들려오는 곡괭이 소리·

‘왼쪽이 다·’

그리고····

사사삭-!

뒤쪽에서 그림자를 신중하게 밟는 마나의 흔들림까지도·

동시에 세 개 이상의 감각을 세밀 하게 감지한 백유설은 곡괭이 소리 가 들려오는 곳으로 발을 옮겼다·

그런 셈이죠·”

”아아··· 하지만 여기에서는 불길 한 냄새가 나요· 아직 몬스터가 있 는 것 같은데····”

“그래서 가는 거죠· 몬스터가 살아 있다는 건 그놈이 도착하지 못했다 는 뜻이기도 하니까· 그나저나 이제 후드는 답답하니까 벗어도 좋아요·”

그 말에 화색이 된 꽃서린은 냉큼 후드를 벗고서 온몸으로 공기를 받 아들였다· 얼굴을 가리는 생활은 이 제 정말로 지긋지긋하다·

이제 저주는 거의 사라지고 없었으 나 그럼에도 그녀의 외모와 [연정흡 인지체]의 말도 안 되는 시너지 효 과 때문에 아마 평생 얼굴을 반쯤 가린 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즉 이렇게 언제든 마음 놓고 얼굴

을 대놓고 드러내도 좋은 사람은 세 상에서 백유설밖에 없다·

그리고···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 가 자신이 흩뿌리는 미약한 매혹에 걸려들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이제는 살상 능력이 완전체 거세된 연정홉인지체는 상대방의 마음을 강 제로 끌어당기는 능력밖에는 남지 않게 되었는데 평소에는 이조차도 위험하여 봉인하고 있으나····

자신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상대에 게는 똑같이 되돌려주고 싶은 생각 이 드는 게 당연하지 않은가?

살면서 외모와 치장에 신경 써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던 꽃서린은 혹 시나 머리가 헝클어졌을까 두려워 머리카락과 입술을 서둘러 매만졌다·

두근-!

¹···어?’

무심코 그런 행위를 하던 꽃서린은 갑자기 의미 모를 심장 고동에 가슴 께를 어루만졌다가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왜 그러세요? 이쪽 길이에요·”

“아 아니 아무것도···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떨리고 말았 다· 꽃서린은 여태까지 완전한 무성 (無性)이었으나 가슴에서 느껴지는

그 말랑한 감촉은 틀림없이 ‘변화’ 의 흔적이었다·

‘아 아직은 아직이야···

하지만 그 변화는 그리 크지 않다·

그녀가 알기로 사랑에 빠진 엘프 는 결정적인 순간에 완전히 변모한 다고 알려져 있으니까·

이건 그저····

아주 사소한 작은 징조일 뿐이다·

왜 이런 전조 현상이 먼저 나타나 는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연홍춘 삼월의 가호를 사용하여 애써 침착 하게 넘길 수 있었다·

깡-! 까앙!

폐광의 통로를 향해 진입할수록 더 더욱 곡괭이질 소리가 커진다·

“또 갈래 길이네요···

“이쪽으로 가죠·”

까앙! 깡!

꽃서린은 불안한 눈으로 전방을 주 시하였다· 세계수의 도움을 거의 받 지 못하는 지금 시력이 평범한 일반 엘프 수준으로 떨어져 있어서 제대 로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서 소리가 들 려오는 근원지에 도착하자 드디어

그 정체를 알 수 있었다·

까앙! 깡!

“저 저건···!”

“쉿·”

백유설과 꽃서린은 고개만을 빼꼼 내밀어서 곡괭이질을 하는 무언가를 바라보았다·

좀비였다·

키가 3m를 가뿐히 넘어가는 아인 의 좀비·

“빙결정 폐광의 광부 대부분은 아 인이라고 했죠· 달팽이의 형태를 닮 은 아인이네요·”

“아인의 좀비라니··· 죽어서도 곡 괭이질을 멈추지 않는 건가요···r

“그렇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곡 괭이질밖에 안 했으니 몸이 기억하 는 신호가 저것밖에 없는 거예요·”

까앙! 깡!

아인은 하나가 아니었다·

저 멀리 수십 명의 아인이 아무것 도 없는 벽에 곡괭이질을 하고 있었 다·

뻥 뚫린 채 공허한 아인의 눈동자 는 과연 무엇을 바라보고 있을까·

“끔찍해요····”

“제가 말했죠· 이곳은 그리 깔끔한 곳이 아니라고·”

“설마 도시의 사람이 전부···

백유설은 고개를 저었다·

“광산을 관리하던 일부 사람들의 짓이에요· 지금은 대부분 다른 직업 으로 전향했죠·”

“잘 아는군·”

흠칫·

뒤쪽에서 낯선 목소리가 들려오자 꽃서린은 양손을 입가에 모으며 화 들짝 놀랐다· 백유설은 그녀를 자신 의 뒤로 숨기며 앞으로 나섰다·

검은 후드를 쓴 일곱 명의 사나이 들· 각각이 최소 5클래스 이상의 실 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가장 앞에 서 있는 리더격의 사내는 무려 7클래스 의 마력을 풍기고 있었다·

스윽 품에 손을 집어넣은 리더 사 냥꾼이 지팡이를 꺼내자 나머지 사 냥꾼들 역시 지팡이를 꺼내 백유설 을 향해 겨누었다·

“과연··· 누구신가 했더니 하이 엘프였군? 마법사라는 정보는 틀림 없겠지?”

“글쎄· 마법사가 아니라면?”

“그럼 상품 가치가 떨어지니 조금

은 곤란하겠군· 우리의 ‘손님’들께서 는 마법사를 원하니까·”

마법사이면서도 아름다운 여인 노 예를 원한다· 참으로 특이한 욕망이 었다·

저들의 ‘손님’들은 대부분 마법사 가 아니거나 혹은 계층이 낮은 마 법사이 다·

재력은 충분하나 마법을 배우지 못 하여 사회적으로 무시당하는 이들·

마법지상주의 사회라서 그런 것일 까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 람이라도 마법을 배우지 않으면 무

시당하고는 하는 게 일수였다·

거기에서····

왜곡된 욕망이 탄생한다·

자신을 무시하던 마법사를 도리어 괴롭히고 싶다는 그 뒤틀린 바람·

‘언제나 나보다 위에 서서 나를 내 려다보던 건방진 마법사들을 짓밟고 싶다!’

사회에서는 천재 마법사라며 떠받 들어지고 미인이라며 찬양받던 마법 사들이 자신의 발밑에서 기어 다니 게 만드는 것으로 그 욕망을 충족 시키려는 것이다·

노예 제도가 거의 사라진 지금 노

예 상인들은 저런 독특한 종자들밖 에는 남아 있지 않았다·

“저항할 테냐? 듣자 하니 네가 중 앙 대륙에서는 조금 날고 기는 모양 이던데··· 하지만 그것도 흑마인을 상대로 할 때나 한정된 일· 우리 노 예 사냥꾼은 너 같은 마법사를 수백 명이나 사냥해왔지·”

사냥꾼들은 기분 나쁜 웃음을 흘리 며 천천히 다가왔다· 그 웃음소리가 꼭 메아리처럼 퍼져서 들렸는데 그 건 기분 탓이 아니라 마법으로 인한 환청 효과였다·

기를 짓누르려는 속셈이었으나 그 다지 소용은 없었다·

“만약 목숨이 아깝다면 네 뒤의 여 자를 내놓고 꺼져라·”

그 말에도 백유설이 지팡이를 꺼내 들지 않자 리더 사냥꾼이 씨익 입꼬 리를 올렸다·

“포기했군· 아주 좋은 자세야·”

“포기?”

백유설은 피식 웃었다·

“지팡이를 꺼낼 필요가 없을 뿐이 야·”

“뭐?”

순간 이해하지 못한 사냥꾼이 걸음 을 멈춰서スト 뒤쪽에서 다른 사냥꾼

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끄아아아아···

그러나 사냥꾼은 비명을 채 마무리 짓지도 못한 채 바닥에 쓰러졌다·

···상반신과 하반신이 두 개로 나 뉘어버린 채로·

“무 무슨!”

황급히 뒤돌아 지팡이를 겨누니 그곳에는 참으로 기괴하게 생긴 생 명체가 하나 있었다·

키는 2m 가까이 되었으나 몸은 이 상하리만치 얇았으며 팔과 다리가 기괴할 정도로 기다란 인간의 형체 를 가진··· 흰색의 ‘아지랑이’·

“7클래스의 마법사였던가?”

백유설은 꽃서린의 손을 꽉 붙잡고 서 물러나며 말했다·

“그럼 그 정도는 해치워줄 수 있겠 지? 도시를 위해 힘내보라고!”

그리 말한 뒤 백유설은 자리를 박 차고서 도주하였고 그들의 소란에 반응한 좀비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사 냥꾼들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무 뭐라고? 잠깐 기다려···!”

어째서 이쪽만을 쳐다보는가·

저 사이로 백유설과 꽃서린이 달려 가고 있지 않은가!

그러다 뒤늦게 백유설과 꽃서린에 게서 발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다 는 사실을 깨닫는다·

‘좀비는 시력이 없으나 청각에 예 민하다·’

문득 좀비의 특징을 떠올린 사냥꾼 의 표정이 새파랗게 질렸다·

“이럴 수는···!”

함정에 걸렸다·

그것을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거구 의 좀비들이 모조리 이곳을 향해 달 려들고 있었으니 늦어도 너무 늦었 다·

“아 안 돼에에···!”

빙결정 폐광의 어느 장소에서 어 떤 사나이들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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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ecame A Flashing Genius At The Magic Academy

I Became A Flashing Genius At The Magic Academy

FGMA, Magic Academy's Genius Blinker, Quick Teleporting Genius from Magic School
Score 8.4
Status: Completed Type: Released: 2021 Native Language: Korean
A character with extreme difficulty and the worst performance, Baek Yu-Seol was considered tr*sh in the game because he couldn’t use magic in a fantasy world where everyone else could. However… [Due to the wrong ending, 90% of Aether World has been destroyed.] [Please reach the ‘True Ending.’] Suddenly, those words echoed in my mind before I was transmigrated to the Aether World. [You can use the skill ‘Flash’.] “Why did I possess this character?” Flash was the only magic skill I was given. Surviving in Stella Academy where many genius mages ran rampant, I became the notorious Flash 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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